* 겨울철 가스차량(LPG)의 연비를 위한 정비, 점검 내역 * 
 
 
1. 타이어 마모율 및 공기압

참 안일하게 생각 하시기 짝이 없는 부분 입니다. 연비를 그리도 외치시는 분들이 가장 어이없게 과실 하시는 부분. 
겨울철엔 35Psi~38Psi 정도 넣어주심될듯 하네요.
타이어 빨리 마모 된다구 바람 많이 넣고 다니시는 분들, 비많이 올때나 눈오면 위험 합니다. 
어떤 분들, 공기압 20대 영역으로 타이어가 반쯤 잠기듯 다니시는데 연비 최악의 첫번째 입니다. 
또한 타이어 마모도 또한 급격히 감소되며 팔뚝에 근육 좀 키우셨나요? 핸들 무겁습니다. 
휠&타이어에서 1KG감량이, 전체적인 요소에서의 감량은 상당합니다. 연비에 즉각적이겠죠? 
또한 어느 회사의 어느 브랜드 타이어도 중요 요소겠지요. 순정 타이어보다 좋은것들 많습니다. 
다만 회사도 가격도 참 많고 다양하죠 그것이야. 소비자 본인의 선택 몫이라 생각 됩니다. 


2. 냉각수

냉각수는 가스차량과 제법 민감 합니다. 휘발유 차량도 마찬가지고 튜닝을 한차도 마찬 가지겠지만, 사람으로 치면 피와 같다고 할 수 있을까요? 참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많이들 별 생각없이 지나치는 부분중에 하나죠. 
보통 겨울철 냉각수와 물의 비율(여기서 물이란 절대적으로 수돗물만을 얘기 합니다.) 50/50정도로 하시면 무난 하실듯 싶습니다.냉각수의 온도가 빨리 올라가면 차가 그만큼 빨리 안정화를 찾으므로 겨울철 아침 예열 시간을 줄여 주겠죠? 계기판에서 눈으로 보는 수온게이지가 빨리 올라가면 그만큼 예열을 위한 가스소모가 준다는것을 명심해 주세요. 
예열 안하고 그냥 가시면 가스가 더 많이 분출 됩니다.(더이상은 복잡) 


3. 타이밍벨트 및 겉벨트등의 벨트류

예전에 어느 분께서 타이밍 벨트와 연비는 상관 없다고 하셨는데요. 
엔진을 무엇이 돌려 주는지.
교환주기가 15~20만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겉벨트는 1년에 2회 정도는 장력을 달리 해주셔 합니다. 겨울철에 예열이 덜 된 상태로 시동 거시거나 핸들을 전부 돌리고 가속시 "삐이익~" 하고 나는 소리, 겉벨트 장력조절 하세요 


4. 듀티값 

어찌보면 참 말이 많은 부분이죠. 듀티값이란 연료 대 공기혼합비율이라고 생각 하시면 되는데요. 속된말로 가스와 공기의 양을 듀티값이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보통 기화기형식의 차량(LPI형식과 다름.)은 듀티값이 50%로 보시면 됩니다. 이 듀티값이라는 것은 솔레노이드밸브라고 연료를 공급해주는곳에서 솔레노이드밸브가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 할 수록 그 값이 틀려 집니다. 풀 드로틀이라고 하죠 풀악셀을 밟으시면 최대 90%대 까지도 상승 합니다. 
평소의 아이들링(공회전 시)에선 40~50대의 영역에 들어오시면 됩니다. 조절 방법은 기아카클리닉, 사업소 등을 가셔도 할 수 있구요. 
LPG전문업체에서도 하실 수 있습니다. 스캔이라는 차량정보가 담겨져 있는 정비용 차량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전 제가 했는데 조절 방법은 개인이 하실 거라면 찾아보심 있구요 그냥 맡기세요. ㅋ 
또한 듀티값은 1년에 2번정도 겉벨트와 함께 조절 해주셔도 될 듯 합니다. 원래 듀티값은 지역이 바뀌셔도 조절을 해야 정석 입니다. 
예를 들어서 충북 청주에 살던 제가 기후가 많이 틀린 부산이나 강원도, 서울이나 인근 수도권으로 이사를 갔거나 장기간 출장을 갈 경우 연료를 그곳에서 넣겠죠? 그럼 가스의 부탄과 프로판 비율이 틀리므로 듀티값도 조절을 하는것이 원칙 입니다. 그치만, 뭐 그닥 요즘 그 필요성이 좀 떨어지죠. 그래서 여름철과 겨울철만 맞춰서 연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므로 꼭 관리의 필요성이 있어야 합니다. 
 
 
5. 점화(흡기)계통

점화 계통이라 하면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등임을 다 들 아실테죠. 그치만 이또한 차가 굴러가니까 그냥 별로 크게 신경 안쓰시는 부분 중 하나 입니다. 꼭 일명 "찐빠"라하죠. 그런 한계상황까지 가야지만 교체 하시는품목. 
원래 점화플러그 및 코일은 보통 4~6년만에 교환을 해줘야 하는 소모성품목 입니다. 점화플러그야 그렇다치고 코일, 이게 참 비싸죠. 
4기통에 2만원대 정도의 부품. 12만원 플러그 4만원대. 이것들만 갈아도 20만원대. 
공임비 주고 갈면, 정말 후덜덜 이죠. 그치만 조금만 상식이 있다면 직접 가 실수 있습니다.  
여자분들도 하실 수 있는데 안하시려고들 하니까. 참고로 플러그야 토크렌치와 어느정도의 감각이 있어야 하지만 점화코일은 상당히 쉽습니다. 도전 해보세요. 이 2개의 부품만 갈으셔도 잔진동 및 약간의 연비상승 효과 있습니다. 
그렇지만 명심 하실게 엔진이 예열(워밍-업) 되기전에 급출발이나 급가속도 역화의 원인 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고 일반적으로, LPG차량에서 점화플러그는 LPG용(열가 6)으로 사용하여야 하며 가솔린용으로 사용시는 간극을 0.7∼0.75mm로 조정후 설치도 가능하나, 
저항(R)이 설치되거나 'R' 표시된 점화플러그인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6. 배터리 및 제네레이터 & 알터네이터

점화 계통의 연장선상 입니다. 굳이 구분을 한것은 그냥 점화로만 보기엔 조금 영역이 넓네요. 이부분이야 솔직히 배터리만 갈아주셔도 됩니다. 제네레이터나 알터는, 그 부품 특성상 사망할 경우가 지극히 드물구요. 무엇보다 비쌉니다. 부품의 값도 교환 공임비도.  
배터리만 교환하셔도 시동능력 향상 및 전기계통 전압상승(오디오나 유리창 올라가는점등등~) 그에 따른 약간의 연비와 잔진동계선의 여지가 있겠네요 그건, 점화플러그와 코일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7. 공회전 조절장치(I.S.C.V) 및 산소센서

말 그대로 공회전. 아이들링의 속도를 제어해 주는 밸브 입니다. 일명 줄임말 ISC. 
이또한 전문적 부품이지만 많은 분들이 별로 크게 신경 쓰지 않죠. 이정도는 크게 문제될 부품은 아닙니다. 단골 카센터나 LPG전문업체 가시면 해줄 수 있는 부분이죠. 
LPG는 연료 특성상 휘발유와 달리 불순물이나 기타 찌꺼기 등은 많이 없습니다. 완전연소 개념의 연료이죠. 그래서 청정 연료라고도. 
그러나 엔진의 핵심부품들도 그렇다고 깨끗하진 않습니다. ISC라고도 불리는 이녀석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으로 사람으로 치면 기관지가 건강하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이녀석을 자주 청소해주면 공회전시 RPM이 오르락 내리락 하며 계기판상 RPM 바늘이 춤추는것을 어느정도 잡을 수 있습니다. 
산소센서. 요놈도 물건 입니다. 비싸고 문제가 된다 한들 잘 모르는 부품. 센서류의 이상은 아까도 타이밍에서 언급 드린 것처럼 스캔이라는 컴퓨터를 차량에 연결하면 센서 및 전자류 부품류는 대부분 그 현재 상태와 이상유무를 판단 할 수 있으나 요녀석은 사망해도 대부분 잘 모르기 마련입니다. 그저 연비의 이상만 올수도 있죠. 차라는 것은 몇만개의 부품이기에. 


이정도만 손보셔도 연비에 대한 스트레스는 반쯤 날리시지 않나 싶네요. 
더 중요한 부품들도 더 어려운 전문 용어들도 많습니다. 그치만 적어도 이정도만큼 하면 일상생활에서 차량을 이끄시면서 무리가 없고 또한 연비적으로 정비적으로 더할 나위가 없다고 보네요. 
연비란 그만큼의 기반을 잡아주고 자신 스스로가 어떻게 운전을 하는 타입인지 운전 습관을 면밀히 파악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치만 운전 습관은 하루 아침에 고쳐 지는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정비 조차도 해놓지 않고 연비 연비, 타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 되네요. 참고로, 전 제가 써놓은 글대로 정비하고 다녀서 탈난적 한번도 없습니다. 
연비란, 위의 부품 요소들을 수리하고 엔진오일도, 미션 오일도 중요 합니다. 
엔진오일은 정도가 가장 큰 요소 중 하나구요. 그 또한 정해진 기한을 맞춰가며 제때 갈아주는 습관이 가장 좋겠죠. 
5W40 엔진오일이 고 RPM에 유리 하고 0W30 엔진오일이 연비에 좀 더 좋다는 정도는 알아 두셔요 
미션오일은 D-III(쉽게 덱스론-3)오일이 현대/기아 규격 오일 입니다. 더 좋다고 더 비싸다고 다는 아니죠. 

한마디로 어느 한가지만 탓을 하기엔 너무도 광범위하게 어려운 부분 이지요. 분명 운전습관은 세가지의 "급급급"만 안하셔도 참 좋아 집니다. 급출발, 급정거, 급과속.
- 홍스구락부

 
1. 히터와 연비의 관계

연소식히터가 설치된 차량이 아니라면 히터를 가동한다고 하여 연료를 더 소모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히터를 동작하면 블로워모터가 동작을 함으로서 전기적인 부하의 발생으로 아주 미세하게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철에도 연료의 소모가 많은 것은 아마도 히터를 동 작하는 것 보다는 외부의 온도가 상대적으로 무척 낮기때문에 엔진 등의 정상적인 운행조건을 만들기 위한 온도에 도달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며 이때 엔진을 컨트롤하는 컴퓨터는 주행중의 정차시 혹은 공회전시에 엔진의 RPM을 높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인하여 겨울철에도 연료소모가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겨울철 LPG차량의 연비가 여름철 대비 좋지 않은 이유

LPG 차량이면 당연히 겨울에는 연비가 안나옵니다.

LPG의 주 성분은 부탄(C3H8)과 프로판(C4H10)이고 이 둘을 섞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차량용으로 두 성분을 폭발시키면 부탄의 폭발력이 더 좋습니다. 부탄을 넣으면 연비가 훨씬 잘 나오게 됩니다.
가격도 부탄이 조금 더 비싸구요.
부탄의 발열량과 옥탄가가 프로판보다 좋습니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수송용 LPG 품질 기준은 하절기(4~10월)와 동절기(11~3월)에 따라 부탄과 프로판의 혼합 비율이 다르다. 
하절기에는 부탄 90%에 프로판 10% 이하를 섞도록 돼 있다. 
동절기는 부탄 65% 이상에 프로판은 15% 이상~35% 미만
이어야 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겨울철 프로판 비율을 높이는 것은 부탄의 물리적 특성 때문에 날씨가 추우면 시동이 잘 걸리지 않아 어는 온도가 낮은 프로판을 부동액 역할을 하도록 섞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부탄의 어는점이 -0.5도 입니다. 겨울철에 부탄만 넣어 다닌다면 가스가 얼어버립니다.
프로판은 어는점이 -42도인데요. 우리나라 기온에서는 얼지 않지요.
그래서 차량용 연료가 얼지 않게 하기위해 부탄에 프로판을 섞어서 판매하는데, 프로판의 비율이 높아질수록 연비는 안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연비가 잘 나오지 않는 이유도 있고, 연료가 폭발을 하기 위해서는 적정 온도가 필요합니다. 적정 온도보다 높거나 낮으면 착화에 문제가 생겨 완전연소가 잘 일어나지 않아 폭발력이 떨어지거나 심한 배기가스가 배출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이유로 겨울에는 연비가 잘 안나옵니다. LPG차량은 특히나 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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